"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차량 BMW 5시리즈 아닐 수도 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차량 BMW 5시리즈 아닐 수도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크림빵 뺑소니' 사망 사건 용의차량이 BMW 5시리즈가 아닐 수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폐쇄회로(CC) TV 영상 분석결과가 나왔다. 국과수가 용의차량으로 추정한 차종은 BMW 3/5/7시리즈, 렉서스, 제네시스, K5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CCTV 영상을 정밀 분석한 국과수로부터 이런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애초 추정한 용의차량은 흰색의 BMW다. 누리꾼 수사대 또한 수사망을 BMW 5시리즈로 좁힌 상태였다. 이들은 머플러와 펜더라인, 브레이크램프 등을 근거로 BMW 5시리즈 중 528i 모델이나 535i 모델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경찰은 "용의차량에 대한 차종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만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현재 수사 중인 BMW 등을 포함해 이들 차종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용의차량이 찍힌 CCTV 영상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그동안 흰색 BMW 5시리즈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쫓아왔다.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도우려고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강모(29)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를 '크림빵 아빠'라고 부르며 안타까워하면서 경찰에 범인의 조속한 검거를 요구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크림빵 뺑소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림빵 뺑소니, 너무 안타깝다" "크림빵 뺑소니, 어떻게 이런 일이" "크림빵 뺑소니, 이럴수가" "크림빵 뺑소니, 꼭 범인 잡히길" "크림빵 뺑소니, 천하의 몹쓸 놈 같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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