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 중소기업 육성펀드 조성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이 광주·전남지역에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지역 산학연 연구개발(R&D)에 연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28일 한국전력은 나주시 본사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지역 지원사업 계획을 밝혔다.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사업 명목으로 10억원 배정 기업의 연구개발비 85%까지 지원하며, 10억원 한도로 연구비 75%까지 중소기업청과 공동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개발 제품과 기술을 현장에 시범설치해 테스트 기회 제공하고, 국제전시회나 수출촉진회에 참가를 지원하고 수출브랜드 인증사업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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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지역 주민과 상생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사업,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MG) 도입, 시민 힐링공간 에너지 파크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 및 에너지밸리 구축은 단순한 기업 자체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자체,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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