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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협단지 조성 중국 정부와 공동연구
동서2축도로 18개월 앞당겨 5월 착공
새만금 산업단지 기업 6월 첫 입주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새만금 한ㆍ중 경협단지 조성을 위해 중국정부와 공동연구 수행 등 협력이 본격 추진된다. 새만금 동서를 관통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2축도로가 올 5월 착공하고, 연내에 산업단지내 기업입주와 공장운영이 시작된다.

또 중형 호텔이 포함된 신시도 복합휴게시설을 착공하고, 새만금 둘레길과 경관조망시설이 조성되는 등 관광 기반도 크게 확충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새만금개발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새만금은 간척사업을 통해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ㆍ부안군 일원에 조성되는 다목적 용지로 전주시 면적의 두 배, 여의도의 140배에 이른다.


새만금청은 먼저 중국정부와 공동연구를 통해 산업연구용지내에 3㎢ 규모의 한중 FTA 산업단지를 조성하거나 별도부지를 선정해 중국, 싱가포르 정부간 협력으로 조성된 중국 소주공업원구(두 정부가 공동개발해 500대 글로벌 기업중 200여개가 입주한 단지) 형태의 글로벌 자유무역 특구로 개발하는 방안 등 검토할 계획이다.


또 고용ㆍ근로규제 완화,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공모제 도입 등을 위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다음달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통관 간소화, 건축ㆍ노동ㆍ출입국 규제 완화,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등을 추진해 나가고, 새만금을 규제청정지역으로 지정해 경제활동 관련 규제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새만금을 동서로 관통하는 동서2축도로는 당초 계획보다 18개월 앞당겨 올 5월 착공, 2017년까지 개통한다.


산업단지는 올해 1공구의 용지조성이 완료돼 1.9㎢ 규모의 산업용지가 공급될 예정이고, 2공구(2.6㎢)는 2017년까지 준공한다. 나머지 7개 공구(총 14.2㎢)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해 2018년까지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


OCISE, 도레이 공장이 올 7월에 준공 시험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벨기에 실리카소재 생산업체인 솔베이도 4월에는 공장을 착공한다.


새만금청은 산업단지내 8.7만㎡ 부지를 우선 확보해 기업들에 제공하는 등 토지가격의 1% 수준 임대료로 최장 10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장기임대용지를 총 200만㎡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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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호텔(118실)과 쇼핑몰,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 신시도 복합휴게시설을 3월에 착공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준공한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개발청 출범 이후 올해가 실질적인 새만금사업의 원년"이라며 "기업들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기 가시화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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