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펀드 성과 양호…해외펀드는 인도 한주간 4.89%
2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3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0.63%로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OSPI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1.44%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는 한 주 동안 1.94%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NH-CA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A',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 클래스', '삼성KOSPI200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재간접형](A)'는 각각 1.88%, 1.84%, 1.82%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0.62%로 5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인도 지역이 4.89%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성과가 우수했으며, 유럽(3.89%), 러시아(3.42%) 순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중국본토 지역은 -1.31%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으며, 중동아프리카(-0.94%), 중국(홍콩H)(-0.51%) 순으로 부진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7%, -0.0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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