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플렉스2 80만원 후반대 결정, 30일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가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커브드 스마트폰 'LG G플렉스2'를 30일 국내 출시한다. 이동통신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G플렉스2의 출고가는 80만원 후반대로 결정했다.
LG전자는 22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LG G플렉스2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G플렉스2의 국내 무대 데뷔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G플렉스2는 30일 국내에서 최초 출시된 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G 플렉스2는 지난 2013년 11월 출시한 LG G플렉스의 후속 모델로 독창적인 곡면 디자인과 고성능 하드웨어로 사용 편의성과 심미성을 강화했다. LG전자는 G플렉스2가 3밴드 LTE-A 서비스를 원활히 지원하도록 퀄컴의 스냅드래곤 810 칩셋을 탑재해 제품 개발 초기부터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G 플렉스2는 제품 각 부분에 따라 서로 다른 4개의 곡률을 적용해 입체적인 커브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작인 G 플렉스가 시청환경에 최적화된 700R의 한가지 곡률을 적용한 반면, G플렉스2는 전면, 후면, 측면 등에 모두 다른 곡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G플렉스2의 마케팅 활동을 위해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씨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최범석 디렉터는 향후 G플렉스2의 곡선을 테마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에 적용됐던 '셀프 힐링' 기능을 대폭 강화해 10초 안에 스크래치 복원이 가능하다. 이는 전작보다 18배 빠른 속도다. 셀프 힐링은 후면 커버에 입힌 고밀도 분자구조의 스크래치 방지필름이 흠집을 스스로 메우는 기능이다.
이 제품은 5.5인치 풀HD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40분 이내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탑재됐다. 카메라 촬영시 손떨림을 보정해주는 'OIS 플러스', 빠르게 피사체를 포착하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해 주는 '듀얼 플래시' 기능 등도 들어갔다.
G플렉스2는 꺼진 화면에서도 간편한 스크롤만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글랜스 뷰' 기능을 탑재했다.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셀카봉'의 사용성을 고려해 '제스처 샷'의 피사체 인식 가능 거리를 최대 1.5미터까지 확대했다.
촬영한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제스처 뷰' 기능도 추가했다. 제스처 뷰 기능으로 사용자는 셀카 촬영 후 팔을 내리고 폰을 내려다 보는 동작 만으로도 촬영 결과물을 확인 할 수 있다.
G플렉스2의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와 플라멩코 레드 두 가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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