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노약자석서 들은 '훈훈한' 할머니의 한마디
퇴근길, 노약자석서 들은 '훈훈한' 할머니의 한마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퇴근길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은 할머니의 따뜻한 양보 미담이 인터넷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에서 훈훈한 일이 일어났다며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았는데 할머니가 하신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삼십대 처자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오늘 퇴근길에 노약자석 중 4자리가 비어 있길래 잠깐 앉았다가 어른 한분이 타셔서 얼른 일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자리를 양보 받은 노인은 "아직 자리가 많으니 그냥 앉아있으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건너편에 앉은 할머니도 "요샌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어. 그러니 자리 많을 때 좀 앉아서 가"라고 동조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젊은 애들이 힘들게 돈 벌어 세금 내는 걸로 노인들도 산다"며 고마워해야 한다고 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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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밤샘 근무로 지쳐있었다던 글쓴이는 "그런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훈훈해졌다"며 당시 느꼈던 심정을 전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그런 어르신들께는 억지로라도 자리양보 해드리고 싶다" "출근길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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