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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지난해 PB자문 고객 평균수익률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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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고객 수익률 우수직원 및 운영 결과 공개
PB 자문 고객 수익률, 코스피지수 대비 4.38%P 높아
고객수익률 제도 도입 후 3년간 금융상품 잔고 2.5배, 고객총자산 2배 증가

신한금융투자가 ‘2014년 고객 수익률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지난 1년간 제도 운영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신한금융투자가 ‘2014년 고객 수익률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지난 1년간 제도 운영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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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의 지난해 프라이빗뱅커(PB)들이 자문한 고객들의 평균 수익률이 3.07%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2~12월 고객수익률 제도를 점검한 결과 PB 712명이 자문하는 1만4000여명의 고객 수익률이 이 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1.31% 하락한 것 대비 4.3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는 '2014년 고객 수익률 우수직원'을 선정했다. 연간 우수직원에 선정된 10명은 평균 41.64% 수익률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을 직원 평가와 연동한 고객수익률 제도로 고객 자산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 금융상품 잔고가 11조5000억원(36.4%) 증가해 43조1000억원을 기록했고, 고객총자산도 76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1.5% 늘었다고 했다. 고객수익률 제도를 도입한 2012년부터 살펴보면 지난 3년간 금융상품 잔고는 16조8000억원에서 43조1000억원으로 2.5배로 증가했고, 총자산은 40조5000억원에서 약 36조원 늘어난 76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고객 수익률 평가제도는 고객, 직원,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해 온 고객중심의 영업문화를 통해 신뢰받는 증권회사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수익률 우수직원에 선정된 대구지점 서성훈 PB는 펀드·ELS· DLS·랩·채권 등 금융상품 비중이 70%가 넘는 상황에서 연 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논현지점 박상수 PB팀장, 연희동지점 황진영 PB팀장도 금융상품 비중이 50%에 가까우면서도 연 25%가 넘는 수익률을 보였다.

서성훈 PB는 "고금리 상품보다는 안전한 저배리어 ELS 상품들을 권유했다"면서 "저금리 상황에서는 과거 수익률을 잊고 기대 수익률을 낮추는 것이 현명한 투자의 첫걸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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