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讀賣)신문은 17일 이번에 배치되는 이지스함은 탄도미사일방어(BMD) 대응형은 아니지만 다른 항공기 등과 공조해 방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신예 전투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이지스함의 일본 배치는 처음이다.
이번 이지스함 추가 배치로 미일 해군의 이지스함은 현재보다 3척이 늘어나 모두 12척 체제(BMD 대응형은 8척)가 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앞서 미군은 BMD 대응형 이지스함 2척을 2017년까지 요코스카기지에 추가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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