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육칠팔은 중국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말 중국 광저우에 '강호동 백정 광저우점'을 오픈한데 이어 랴오닝성, 장쑤성, 상하이 등에서도 오픈을 준비하며 매장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육칠팔은 중국 시장서 성 단위의 거점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놀부는 신메뉴 개발해 한창이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숯불애장닭은 메뉴 전면 개편을 통해 '매운치즈닭갈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철판닭갈비, 화끈닭발구이, 장닭꼬치구이, 숯불닭날개 등 추가 구이메뉴와 얼큰순두부, 된장찌개, 춘천막국수 등 서브메뉴를 더한 구성으로 메뉴를 개편했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도 '쭈꾸미철판구이', '쭈꾸미삼겹철판구이' 등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지에프앤비는 스몰비어 브랜드인 '비어스탑'에 '이지쿡 시스템(EZ COOK SYSTEM)'을 도입했다. 이는 조리 과정에서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는 등의 손이 많이 가는 일련의 조리 단계를 대폭 축소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비어스탑은 가맹점의 주방인력을 최소화 시키면서 고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시켜 고객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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