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현대증권은 후강퉁 시행 이후 달아올랐던 중국 증시가 진정세를 맞으면서 장기적으로 투자 가능한 종목들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후강퉁 시행 이후 강한 매기가 몰린 금융주·에너지가 주도주가 되며 상하이종합증시는 30% 넘게 급등했다. 약세 행진을 이어간 글로벌 증시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후강퉁 시행으로 수급적 모멘텀으로 작용했고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 발표로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도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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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들어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상하이종합증시는 3400포인트 돌파 이후 3200대에서 숨고르기 양상이다. 외국인 매수규모는 이달 27억 위안으로 전월대비 25.3% 감소하며 순매수세 둔화가 눈에 띈다. 오 연구원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가 경계성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오 연구원은 “후강퉁에 대한 과열 분위기는 진정 국면을 맞고 있다”면서 “그간 시장을 보며 진입 시기를 저울질했던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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