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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장관 "OPEC, 셰일오일 감산때까지 저유가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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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걸프 산유국 아랍에미리트(UAE) 수하일 알마즈루에이 에너지장관이 13일(현지시간) 셰일오일 생산량을 줄일 때까지 저유가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5년 이상 최저 수준으로의 유가하락을 견딜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알마즈루에이 장관은 UAE 아부다비에서 기자들에게 "가격이 합당하다면 생산을 지속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생산을 줄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석유 수요는 올해 하반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상품거래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장중 일시적으로 전장 대비 1.66달러 하락한 배럴당 44.41달러에 체결됐다. 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45달러를 밑돈 것은 2009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골드만삭스는 WTI의 올해 1분기 가격 전망을 배럴당 70달러에서 4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전체 전망치도 배럴당 73.75달러에서 47.15달러로 내렸다. 소시에테제네랄도 올해 WTI 평균 가격을 배럴당 65달러에서 51달러로 하향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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