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장식 삼킨 女절도 피의자 도주

목걸이 장식 삼킨 女절도 피의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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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걸이 '꿀꺽'한 30대女, 병원 치료 중 화장실 창문 통해 도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금 목걸이를 삼켜 복통 증세를 일으킨 30대 절도 피의자가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오전 8시10분쯤 대구 중구 동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절도 피의자 A(38·女)씨가 여자 화장실을 통해 달아났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쯤 대구 동성로 귀금속 상가에서 손님을 가장해 50만원 상당의 18K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A씨는 유치장에 있던 중 "펜던트(가슴에 보석장식을 단 목걸이)를 삼켜 배가 아프다"고 호소해 이날 오후 10시50분쯤 동산 의료원으로 후송됐다. 병원 측 검사 결과 A씨의 위에서 목걸이 펜던트가 발견됐고, 경찰은 이날 오전 위 내시경을 통해 펜던트를 꺼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A씨는 위 내시경을 앞두고 응급실에서 대기하다가 "대변을 보고 싶다"고 한 뒤 화장실 창문을 통해 달아났다.


당시 여성 경찰관이 없어 남성 경찰관 2명이 감시하고 있었으나 A씨는 반대편 창문을 통해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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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경찰관들은 A씨가 화장실에 들어갈 때 양손에 채워진 한쪽 수갑을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155㎝ 키에 갈색 짧은 파마머리의 검은색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을 한 A씨를 쫓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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