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여야는 9일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 거부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에서 "여야가 합의돼서 국회출석 요구했다면 아무리 사의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공직자로서 사퇴하는 순간 이후라도 또는 사퇴해서 사표가 수리돼서 후임자가 와서 자신 업무 인수인계해서 그 후임자가 정상적으로 업무를 집행할 때까지는 여전히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서 공부무집행하는 것이 공직자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막중한 청 민정수석으로서는 그런 입장이었으면 하는 게 정말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의원들 생각 아닌가 그렇게 믿고 있다"면서 "정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올해로 국회의원 10년차, 11년차 의원생활을 했는데 오늘처럼 황당한 경우는 처음 경험했다"며 "우리 정치권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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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기강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에 대해 (이완구 운영위원장이) 강력한 경고메시지 보내야 한다"면서 "여야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반 하위직도 아니고 대통령 측근인 고위공무원 출석거부는 여야 문제 아니라 국회문제"하면서 "오늘만큼은 우리가 힘을 모으고 그 이후에 즉각적으로 청와대에서는 파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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