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갯벌사람들의 이야기 마당극 ‘달머리 사람들’ 21일 공연
[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 갯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마당극 ‘달머리 사람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1일 무안군 승달문예회관에서 열리는 마당극 ‘달머리 사람들’은 무안군 현경면 월두마을을 배경으로 갯벌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태환경보존과 개발이라는 문제를 이야기한다.
또 당산제, 굿, 줄 땡기기 등 전통적 원형을 현대적으로 다양하게 해석해 작품 곳곳에 배치, 관객과 함께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게 짜여 재미와 흥이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호남권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 창작 및 사업화 추진에 따른 지역 문화자원의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인 2014 광주·전남 스토리 랩 프로그램 육성 지원 사업 공연분야에 선정돼 극단갯돌에서 창작 워크숍 발표 형식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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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료는 무료입장이며 감동 후불제이다.
문관수 극단갯돌 대표는 “생태적 공존(갯벌)과 정신문화사(당산)적인 지킴은 어찌 보면 대동의 정신을 시공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무안 월두(달머리) 마을의 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이 다시 만나 부부 신(神) 형태로 마을을 지키는 것과 생명의 보고인 갯벌을 지켜내는 것도 결국은 우리의 미래를 지켜내는 것처럼 작품을 통해 환경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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