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지구같은 행성…케플러우주망원경의 도전
인류 살기 적합한 행성 찾기 위한 노력 계속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저 멀리 별이 있다.
지구 같은 행성에
생명체가 있을까
<#10_LINE#>
지구 이외의 다른 행성에서도 인류는 살 수 있을까. 우주 과학자에게 가장 큰 질문이자 풀기 어려운 숙제 중 하나이다. 후보 행성들은 많이 발견됐는데 직접 확인하지 못하니 한계가 있다. 최근 케플러우주망원경이 1000번째 외계행성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케플러우주망원경은 그동안 태양계 넘어 존재하고 있는 15만개의 별을 모니터링해 왔다. 이 중 보다 상세한 연구가 필요한 4000개의 후보 행성을 과학자들에게 제공했다. 과학자들은 이들 행성이 지구와 비슷한지, 인류가 살기 적합한 곳인지를 연구했고 최근 1000번째 행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AD
지구와 비슷한 조건을 갖춘 행성으로는 Kepler-438b, Kepler-442b 등이 있다. 이 두 행성은 지구 지름의 1.5배보다 조금 작다. 475광년 떨어져 있는 Kepler-438b는 지구보다 12% 정도 조금 크다. 1100광년 떨어져 있는 Kepler-442b는 지구보다 33% 정도 크고 항성 주변을 112일 동안 공전하고 있다. Kepler-438b, Kepler-442b는 태양보다 덜 따뜻하고 작은 항성을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 이외에 인류가 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행성이 발견되고 확인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