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샤오미의 레이쥔(雷軍)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마이크로블로그 웨이보를 통해 샤오미의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611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3년 판매량 1870만대 보다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샤오미는 최근 11억달러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회사 기업가치는 460억달러로 스타트업 기업 중에서는 몸값이 가장 높아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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