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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맥도날드 직원, 60대 한인 폭행 CCTV 공개 "당장 가게서 나가라"

최종수정 2014.12.30 07:21 기사입력 2014.12.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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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맥도날드 60대 한인 폭행

뉴욕 맥도날드 60대 한인 폭행


뉴욕 맥도날드 직원, 60대 한인 폭행 CCTV 공개 "당장 가게서 나가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뉴욕에 사는 60대 한인이 맥도날드 직원에게 얻어맞았다고 소송을 제기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맥도날드 매장의 폐쇄회로(CC) TV 동영상이 2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 동영상은 피해자인 A(62)씨를 대리하는 뉴욕·뉴저지의 법무법인 김앤배(Kim&Bae)가 뉴욕 퀸즈검찰청으로부터 입수한 것이다.

김앤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6일 오후 4시30분께 퀸즈 플러싱 메인 스트리트에 40-18번지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찾았다가 줄을 서서 10여 분을 기다린 끝에 커피를 주문하면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이에 매장의 루시 사자드(50·여) 매니저는 다짜고짜 "당신 같은 사람에게는 커피를 팔지 않는다"며 "당장 가게에서 나가라"고 요구했다.
A씨는 휴대전화를 꺼내 현장을 촬영하려 하자 사자드 매니저가 1.5m 길이의 빗자루를 들고 나와 자신을 향해 내리쳤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오른손이 다치고 휴대전화가 망가졌다고 주장했다.

당시 매장의 내부를 보여주는 59분 길이의 CCTV 영상에는 항의하는 A씨와 손가락으로 매장 문밖을 가리키며 A씨에게 나가라고 요구하는 사자드 매니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A씨가 휴대전화를 꺼내 직원들의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하자 사자드 매니저가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하는 장면, 이어 계산대 밖으로 나와 장대 빗자루 손잡이 부분을 김씨를 향해 휘두르는 모습도 들어 있다.

한편 A씨는 앞서 지난 4월13일 맥도날드 본사와 뉴욕지사, 사자드 매니저 등을 상대로 1000만 달러를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뉴욕주 퀸즈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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