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T 관계자는 "23일까지 현재 재직 중인 상무보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원을 접수한다고 사내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임원 수를 줄여 조직을 슬림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희망퇴직금으로 1년치 연봉을 지급하고 임기가 남은 임원은 잔여임기에 대한 기준급을 추가로 준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중앙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최종 확정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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