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의 대표적 건설업체인 남해종합개발의 김응서 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김 회장은 18일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지역민 건강증진과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윤택림 병원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김 회장은 한국 조경학회 부회장, 2012 세계박람회 지방유치위원회 집행위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 회장은 지난 2013년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현재 (사)광주미술관회 회장, 광주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김응서 회장은 이날 “불우한 환자를 치료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뜻 깊게 쓰여지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 전남대병원이 전국 최고수준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에 윤택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면서 “수준 높은 의료 연구와 진료를 통해 전남대병원이 세계 속의 병원으로 도약하는데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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