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포맨 신용재가 솔로 앨범을 들고 팬들 곁을 찾는다.
신용재는 18일 낮 12시 디지털싱글 'light'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 해 9월 발매한 '포맨 솔로 프로젝트 #1 신용재'이후 약 1년 3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
듣기에 부담 없는 음악을 제공하면서도 고유의 무게를 잃지 않기 위한 마음에 'light(가벼운)함 속에 빛나는 light(빛)를 보여주고 싶다'는 뜻으로 앨범 명을 'light'로 정하게 됐다.
타이틀 곡 '너일까'는 가슴 속 두근거리는 한 사람에 대한 달콤한 세레나데. 신용재는 작사·작곡에 모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중간 부분 내레이션은 소속사 식구인 가수 벤이 맡았다. 그의 애교 넘치는 목소리를 듣는 것도 이 곡의 또 다른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데뷔 7년 차인 신용재는 2008년 포맨의 'First Kiss'를 시작으로 '자꾸만 자꾸만' '가수가 된 이유' '입만 살아가지고' '사랑하는 그대여'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바 있다.
한편, 신용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바이브 X 포맨 발라드림'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