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참고인으로 출석 "10시간 조사 끝"
박지만 회장은 지난 5월 세계일보 기자와 만나 청와대 문건 유출 사실을 접하고 청와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지만 회장을 상대로 세계일보에서 받은 문건을 어떤 형태로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확인하고 청와대와 국정원의 조처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또 검찰은 정윤회(59)가 박지만 회장을 미행했다는 내용의 시사저널 보도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지만 회장과 정윤회의 대질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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