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공직자 국외연수 확대로 글로벌 마인드 키운다
"13년만에 공무국외연수 추진, 최근 10년이내 국외연수자 배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신우철 군수)이 민선6기 들어 공직자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군정발전 아이디어 창출 등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외연수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 산하 78명의 공직자가 3기로 나누어 일본, 호주, 유럽 등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이 실시하고 있는 국외연수는 2001년 이후 13년만이며 직원간 소외감을 해소하고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10년 이내 공무 국외연수 및 출장을 실시한 공직자는 배제시켰다.
국외연수를 통해 민선6기 군정 역점시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29개의 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직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최종 7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그중 해양수산(일본), 농촌교육(유럽), 농업(호주) 등 테마별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사전에 연수목표를 부여하고 목적 달성을 위한 의무감을 부여하기 위해 소요경비는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자부담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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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해양수산) 연수를 떠나는 도서개발과 김승웅 주무관은 "공직생활중 처음 참여하는 공무국외 연수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많지만 맡은 업무와 연관 있는 어항관련 분야의 선진문물을 벤치마킹하여 군정에 접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칫 관광성 외유로 비춰지지 않도록 사전에 국외연수 목표를 부여하고 연수보고서 제출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선진국 연수를 통해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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