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매각으로 정부가 보유한 기업은행 지분은 보통주를 기준으로 55.0%에서 51.2%로 하락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 첫 매각 후 점차 높은 가격에 보유지분을 매각함으로써 재정수입에 기여해왔다"며 "과거 정부지분 매각 후 기업은행 주식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전례에 비춰 향후 기업은행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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