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7일 오후 2시 훈훈한 산타 발대식 개최
훈훈한 산타 캠페인은 동절기를 맞아 난방이 끊겨 추위 걱정으로 고통 받는 아동이 없도록 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 캠페인이다.
27일 훈훈한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17일까지 한달여 기간동안 후원금을 모금, 세대 당 최대 3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세대로 아동이 많은 가정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또 모금이 끝난 12월18일에는 현대아울렛이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8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난방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아동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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