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인 이번 세미나에는 러시아 북극해 항로청 등 북극해 항로 관리 기관과 굽킨 석유가스 대학, 쇄빙선 회사 등이 참여해 북극 자원 개발과 북극해 항로 운항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또 노르웨이, 중국, 일본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국가별 북극해 정책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극해 항로 국제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북극해 자원 개발과 항로 운항에 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북극해 항로 이용 선박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북극해 운항 교육과정 개설 등을 통해 우리 해운물류기업의 북극해 진출을 지원해 북극해 항로 운항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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