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제2의 포켓몬스터 될 수 있을까?"…요괴워치, 日서 '인기폭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에서 '요괴워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초등학생 사이에선 '애플워치'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
요괴워치에 넣으면 요괴 캐릭터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요괴메달’도 덩달아 인기다. 2개들이 1봉지에 200엔(약 1900원)이지만 1명당 3봉지 이내로 판매 제한을 하고 있어 부모들은 ‘더 사 달라’는 자녀들의 요구에 시달린다. 심지어 인터넷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요괴 워치 관련 완구 상품으로 2015년 4~6월에 65억엔(이하 8월 기준)의 매상을 달성해, 올해 상반기에만 매상이 100억엔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다이는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 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12월에 요괴 워치와 요괴 메달을 수출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괴워치, 캐릭터가 귀엽긴 하구나" "요괴워치, 인기 많게 생겼네" "요괴워치, 포켓몬스터랑 뭐가 다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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