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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최종수정 2014.11.07 14:44 기사입력 2014.11.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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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국내외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르주키 다루스만(Marzuki Darusman)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1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유엔인권이사회와 유엔 총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해 방한한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2010년 임명 후 특별보고관 자격으로 세 차례 방한했고, 지난해 8월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의 위원으로 한 차례 방한했다.이에 따라 이번 방한은 다섯 번째가 된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그간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탈북민, 식량 등 인도적 문제, 이산가족, 형법 등에 관심을 가져 왔으며,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의 일원으로 지난 2월 조사위원회 보고서 작성에도 기여했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유엔총회 제3위원회의 북한 인권상황 조사결과 보고에서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가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사법재판소(ICC) 회부와 책임자들에 대한 제재를 권고하고 있다면서 이를 이행하는 것이 국제사회가 결의를 보여주는 유일한,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밝혔고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29일 홈페이지에 유럽연합(EU)과 미국, 한국, 일본 등이 제출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A4 용지 8쪽 분량의 결의안 초안(draft proposal)을 공개했다.
다루스만은 이번 방한 기간 중 외교부와 통일부 등 정부인사와 북한인권 관련 민간단체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13~14일 주최하는 제4차 샤이오 인권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14일 오전 기자회견도 갖는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방한 기간 중 북한인권결의안 관련 동향을 우리 측에 설명하고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이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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