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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국영화 점유율 53.8%…흥행 1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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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영화 관객 수 1250만명...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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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지난 달, 개봉영화들의 성적이 전년도보다 부진하면서 전체 영화관객이 줄었다. 그나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보자' 등이 관객을 모아 한국영화는 점유율 53.8%를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0월 전체영화 관객 수는 1250만명, 총 극장 매출액은 9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관객 수는 7.3%, 매출액은 4.2% 감소했다. 영진위는 "지난해 10월에는 '소원' '화이' '그래비티' 등 2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3편 정도 있었으나, 올해 10월은 200만명을 넘는 킬링 콘텐츠의 부재로 전체 영화관객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한국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은 각각 673만명, 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만명, 144억원 하락했다. 외국영화 극장 관객 수와 매출액은 각각 577만명,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만명, 102억원 늘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관객 수는 전년도에 비해 0.6% 소폭 감소했지만 누적 매출액은 가격 차별화 정책 등에 따라 5.7% 증가했다.

10월 상위 10위권 내 흥행영화에는 한국영화, 미국영화가 각각 5편씩 랭크되었다. 리메이크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95만명의 관객을 모아 1위를 기록했고, 171만명을 모은 '제보자'가 2위,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이 3위에 올랐다. 4위는 '슬로우 비디오', 5위는 '메이즈 러너'가 차지했다.

다양성 영화 중에서는 '비긴 어게인'이 43만명의 관객을 모아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초콜렛 도넛', '킬 유어 달링', '프랭크', '다이빙 벨' 등의 순을 보였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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