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와 폴 메시지 내용 해독 후 이메일로 해킹한 내용 보내야
텔레그램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올 초에도 이와 같은 콘테스트를 열었으나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더 쉬운 과제와 더 높은 상금 30만달러(3억)를 내걸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데이터 전송 감시부터 텔레그램 서버, 유즈 액티브 공격까지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대화창 생성부터 MITM (중간자) 공격, 재전송 공격 등을 통해 대회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텔레그램은 올 초에도 해커들에게 2억원의 포상금을 내걸고 해킹해보라고 했지만 이를 성공한 해커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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