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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대촌 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국비 9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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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서 국비 지원 사업 선정돼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4일 개발제한구역 내 문화 거점공간 확보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2015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제출한 ‘대촌 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사업이 국비 지원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남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남구는 사업비 10억원(국비 9억원·지방비 1억원)을 투입, 내년 1월부터 옛 대촌동초등학교 2600㎡ 부지에 문화체험 지원센터와 전통문화창작소, 세미나실, 카페, 공연장 등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촌 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방침이다.

남구는 대촌 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가 지역발전과 소득창출, 지역민의 삶의 질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이용한 폐건물이 리모델링으로 창조적으로 재생해 랜드마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대촌지역의 전통문화와 연계된 콘텐츠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을 끌어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친환경적인 지역개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그동안 지역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촌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삶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시개발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며 “대촌지역의 고싸움놀이와 동학 유적, 빛고을공예창작촌 등 전통문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휴식공간 조성은 물론 주민 소득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서 대촌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을 비롯해 힐링숲 조성 및 경관 증진사업 등이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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