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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중기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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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기업 5개사 선정해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 맞춤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 수준의 전문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Pre-World Class 시범사업’ 대상기업을 공모,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소모홀딩스&테크놀러지, ㈜푸른중공업, ㈜파루, ㈜썬테크, ㈜엘시스다.
전남도는 앞으로 5개 기업에 국비와 도비 등 1억 원씩을 지원해 2015년 2월 말까지 국내 유수의 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글로벌시장 성공 진출전략 수립과 중장기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글로벌시장 성공 진출전략’은 기업별 주력제품 해외시장 분석을 통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대상 국가를 발굴하고,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한 최적의 방법과 절차 등을 담게 된다.

‘중장기 R&D과제 기획’은 융·복합 신제품개발, 주력 제품 성능 향상 등을 위한 완성도 높은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정부 지원 R&D사업과 연계시키는 등 기업이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높이도록 돕는다.
이순만 전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육성 대상 기업의 올바른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지역의 중간 기업군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0월 매출액 100억 원 이상(단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등은 25억 원 이상) 1천억 원 미만 도내 기업 중 최근 3년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이 2% 이상이거나, 최근 5년 연매출 증가율이 8%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7개 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전남도는 지난달 31일까지 현장 방문 및 종합 평가를 진행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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