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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투병 이외수, "일단 머리부터 깎았습니다"…밝은 모습에 네티즌 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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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사진=이외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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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투병 이외수, "일단 머리부터 깎았습니다"…밝은 모습에 네티즌 응원 봇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위암 투병 중인 소설가 이외수가 SNS로 근황을 전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4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술 일자가 잡혔습니다. 수술하기 전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일단 머리부터 깎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염려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외수는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이다. 투병 중인데도 밝은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수는 현재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상태로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이외수는 지난 22일 트위터에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됐습니다"는 글을 올려 위암 투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외수의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외수 투병, 꼭 힘내세요" "이외수 투병, 쾌차바랍니다" "이외수 투병, 밝은 모습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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