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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제조업 PMI 호조+美급등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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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23일(현지시간) 일제 상승했다.

마킷이 공개한 유로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인 것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유로존 10월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0.4포인트 오른 50.7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0.4포인트 하락한 49.9였다.
뉴욕 증시가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급등한 것도 유럽 증시에 힘을 실어줬다.

독일과 프랑스에 비해 영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9월 소매판매가 부진을 보인데다 실적 과다 계상으로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인 테스코 악재에 발목이 잡혔다. 자동차를 제외한 영국의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테스코는 상반기 순이익을 2억6300만파운드 과다 계상하는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리처드 브로드벤트 테스코 회장은 사임을 발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 오른 6419.15로 거래를 마쳤다.

테스코는 6.56% 급락했다. 다른 유통 관련주도 동반 약세를 보여 유니레버가 3.7% 하락했다.

바클레이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조정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2.5% 올랐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0% 오른 9047.31로 거래를 마쳤다.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공개한 다임러가 1.0%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157.68로 마감돼 전거래일 대비 1.28%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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