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27명의 사상자를 낸 판교테크노밸리축제 관련기관의 장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오택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형철 이데일리 대표가 모두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날 안전행정위원회 국감에는 이들 3명의 기관장들이 모두 출석했다. 특히 환풍구가 국토교통위 업무라는 점에서 이들 기관장들의 이날 불출석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러면서 "의원들의 주질의에 이들이 참석하지 않으면 국민과 언론으로부터 지탄을 받을 게 뻔하다"며 "지금부터라도 빠른 시간 내 여야가 협의해 이들이 참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이 의원의 이날 발언은 앞서 국토위 여야 간사가 합의한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때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박 위원장은 "이에 따라 3명에게 출석을 통보했다"며 "이들이 일반 증인 및 참고인으로 자진출석하면 질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이들의 참석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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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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