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오정세가 '레드카펫'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정세는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첫 촬영부터 촬영 현장이 아주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정세는 또 "현장에 실제 에로 배우들이 출연해주기도 했다. 노출을 하고 여배우가 누워있고 모든 스태프들이 촬영을 준비하는데, 조감독이 '여배우 노출했으니까 최소 인원만 남고 나가 계실게요'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움직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모든 스태프들이 최소 인원이 되서 열심히 찍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