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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관 협력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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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목포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남지역대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6일부터 이틀간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2014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남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시군 자체적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로 개최하던 것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광역 차원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대회에선 시군별 협의체 공동위원장, 실무협의체 위원장, 위원들과 관련된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 복지 수준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복지 전달체계 개편과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최환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사무관과 배양자 동신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2014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수, 목포, 광양, 담양 등 4개 시군의 우수사례도 발표한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03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시군에 설치를 의무화해 관할 지역 사회복지사업의 중요 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하거나 건의하며, 복지·보건 관련 기관·단체 등이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및 보건의료 서비스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은 해당 지역의 복지 구성 주체들을 대표하는 공공·민간·이용자 주체인 대표 협의체와 시군의 지역사회복지와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협의체 내에 실무분과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김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시군 민·관 복지 관계자, 전문가,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기구”라며 “지역사회 복지계획 등 중요 사항을 심의·건의 할 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복지자원의 발굴 및 이용 활성화, 사각지대 발굴 등의 과정에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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