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도내 국도, 지방도, 시군도 1만 117km에 대한 일제정비를 이달 말까지 실시해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기준을 초과한 과속 방지턱의 길이와 높이를 조정하고,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시가 미설치된 곳을 일제히 정비해 운전자들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 공사 중인 도로 현장과 공사 현장 주변 도로에 공사 안내간판이나 방향 표지판을 설치해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위광환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깨끗한 도로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 취약지역에 대한 월동대책을 철저히 해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교통 두절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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