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방재 당국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이번 사이클론으로 동부 안드라 프라데시 주(州)에서 9명, 인근 오디샤(옛 오리사) 주(州)에서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바람은 시속 40~50㎞로 약해졌지만 앞으로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14일 피해지역인 비샤카파트남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구호 대책을 지시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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