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주한 외국인 10개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와우코리아 서포터즈(Wow Korea Supporters)” 회원 30여명이 지난 3일 고창군을 찾았다.
제41회 모양성제 축제 기간에 고창을 방문한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단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심원면 갯벌체험장에서 조개 캐기 체험을 하고, 모양성을 찾아 고창군민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인도의 슈스마(이화여자대학교)씨는 “이번 방문을 통해 고창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생태계의 보고이고, 문화, 관광, 역사, 인물의 고장이며 풍부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가 생산되는 고장임을 알았다”며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와우코리아 서포터즈(Wow Korea Supporters)는 10개국으로 구성된 30명의 한국관광공사 아시아 중동팀 공식기자단으로 이번 고창군 탐방으로 고창의 문화, 관광, 농산업 등 지역의 특징을 SNS를 통해 아시아 각국에 퍼뜨리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어 고창의 문화 관광과 농산업 홍보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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