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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양단풍축제, 오는 31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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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11월 2일 제18회 백양단풍축제 개최…전남민속예술축제와 함께 열려 "

장성 백양단풍축제

장성 백양단풍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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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곱게 물든 애기단풍이 절정을 이룰 무렵에 천년고찰 백양사 일원에서 가을축제의 꽃인 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장성 백양단풍축제가 ‘울긋불긋 오색단풍 & 문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국립공원 백암산과 백양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장성군 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자연친화적이면서 실리를 추구하는 경제적인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려 관광객들이 애기단풍나무 아래서 다양한 민속예술 무대를 즐기며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간단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남 도립국악단 공연 ▲ 추억의 7080 공연 등을 비롯해 민속예술축제와 연계한 ▲22개 시·군 민속놀이 경연대회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수석박물관 주무대와 일광정 소무대 주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무대 주변에서는 ▲가훈써주기 체험 ▲단풍 책갈피 만들기 ▲애기단풍 페이스페인팅 등 단풍과 관련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축제 메인 거리에서는 단풍을 즐기려는 외부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에 중점을 두는 등 내실 있게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전남민속예술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오색 애기단풍과 함께 문화의 향연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 백양사는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운 애기단풍으로 널리 알려져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가을 단풍과 산행을 즐기는 단풍명소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3일간 백양사 일원에서는 산사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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