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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결제 '애플페이' 오는 20일 미국 사용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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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애플이 은행ㆍ카드사들과 제휴해 만든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가 이달 20일께부터 미국에서 사용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 금융 뉴스 사이트인 '뱅크 이노베이션'(bankinnovation.net)에 따르면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의 차기 업데이트 8.1에 애플 페이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애플과 가까운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 iOS 8.1의 정식 버전 배포가 10월 20일께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행 iOS 버전은 지난달 25일 배포된 8.0.2다.

애플은 지난달 29일 배포된 iOS 8.1의 비공개 베타 버전(번호 12B401)에 애플 페이의 기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코드를 포함해 개발자들이 쓸 수 있도록 했다.
애플 페이는 체이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 파고 등 미국 주요 은행들과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등 카드사들이 대대적 홍보를 하는 서비스여서 이를 계기로 모바일 결제가 대중화될지 주목된다.

모바일 결제는 스마트폰용 서비스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자주 쓰이지만, 일반 오프라인 소매점에서는 아직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이 분야 선발주자인 페이팔은 올해 10억 건에 이르는 모바일 결제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 중 오프라인 소매점 결제의 비중은 미미하다.

또 구글은 3년 전 '구글 월렛'이라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으나 오프라인 보급은 더딘 상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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