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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임신 5개월차 달달 신혼생활 공개…"남편 만나고 20년 불면증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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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현숙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쳐]

'사람이 좋다' 김현숙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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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임신 5개월차 달달 신혼생활 공개…"남편 만나고 20년 불면증 사라졌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 노처녀를 벗어난 '막돼먹은 영애씨"의 신혼 생활이 27일 밝혀졌다.

올해 7월 동갑내기 일반인 윤종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 배우 김현숙이 2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로맨티스트 남편과의 신혼기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현숙은 남편의 어떤 점이 좋았냐는 질문에 "이 분 만나고는 잠을 참 잘 잔다"면서 "20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이 분 옆에서는 잘 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숙은 남편이 "'이렇게 잘 자는데'라며 안 믿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2005년 '출산드라'라는 캐릭터로 방송에 데뷔한 뒤 2007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8년간 노처녀 영애 역으로 활약하며 '국민 노처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김현숙은 5개월 전 속도위반으로 예비 엄마가 된 사실이 밝혀졌다. 김현숙은 방송에서 노처녀에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예비엄마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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