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은 24일(현지시간) 변화와 혁신 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탠포드대 디스쿨을 방문해 설립자 래리 라이퍼 교수를 만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래리 교수는 이 자리에서 오늘의 디자인 씽킹이 있기까지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 인간과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디스쿨 과정이 한국의 벤처 대표와 그 기업들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차관은 구글, 요즈마 그룹 등의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소개하면서 "디스쿨의 창조와 혁신 교육이 한국에서도 실현돼야한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호간의 협력 확대를 통해 한국의 창업·벤처기업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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