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외환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호주달러 가치가 달러 대비 3.7%나 하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90센트선을 밑돈 것은 지난 3월 20일 89.91센트를 기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달러 약세는 지난 주말 호주 자원 경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중국이 부진한 8월 경제지표를 발표하면서 더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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