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지연, 협박녀 'B씨'로 밝혀져…이병헌과는 어떻게 아는 사이?
이병헌 협박녀 중 밝혀지지 않은 B씨가 모델 이지연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병헌-다희와의 관계에 누리꾼이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 다희와 이지연은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다희와 이지연을 구속했다.
이지연과 다희, 이병헌은 클럽에서 만난 사이로 알려졌다.
다희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런 일이 발생해 유감이다. 앞으로의 수사를 신중히 지켜볼 것"이라며 "향후 거취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이제 다희 본인을 비롯해 부모님, 글램 멤버들과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측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자만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다희와 이지연의 구속이 확정된 후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 해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 범죄다"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연 이병헌 협박 모델, 정말 간 크네" "이지연 이병헌 협박 모델, 해외 도피 시도하면 성공할 줄 알았나" "이지연 이병헌 협박 모델, 너희 인생도 끝이다" "이지연 이병헌 협박 모델, 배우 이지연 불쌍"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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