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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추석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vs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최종수정 2014.09.05 11:00 기사입력 2014.09.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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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제 적용 첫 추석연휴 사수 스타일…출장은 미리미리
쉬지 않고 해외 현장 찾기도…귀국해서 회사 찍고 다시 출국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의 명절나기가 각양각색이다. 첫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는 명절을 조용히 보내는 경우가 많지만 해외현장을 찾아 숨가쁘게 현업에 뛰어들기도 한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 CEO들의 이번 닷새간의 추석 연휴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현장을 찾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함께 조상을 찾는 CEO들은 대신 연휴 시작 전인 지난주부터 해외 현장을 챙기는 등 바쁜 한 주를 보냈다.

지난 2010년 취임 이래 글로벌 시장개척을 강조해온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지난 26일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PVC 공장 준공식과 사우디아라비아 플랜트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과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연휴 전 미리 해외현장을 챙긴 이 사장은 이번 주말부터 대체휴일 포함 오는 10일까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올 3월 취임한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도 연휴 전 부지런히 현장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황 사장은 취임 후 첫 해외현장 순회를 위해 이번주 내내 인도네시아, 두바이 등 현지 사무소를 둘러봤다. 황 사장은 5일 현장에서 돌아온 후 연휴기간인 6~10일 5일간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취임 8개월차에 접어든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역시 베트남 하노이센터 완공식에 참석한 후 지난 3일 한국에 들어왔다. 김 사장은 연휴기간 동안 자택에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는 한편 하반기 실적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 구상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달리 모처럼 주어지는 황금연휴에도 아랑곳 않고 현장을 종횡무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최광철 SK건설 사장이 대표적이다.

4일 싱가포르 출장서 돌아온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또다시 중동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일과 가족을 모두 챙기느라 바쁜 연휴를 보낸다. 최 사장은 추석 당일인 8일을 가족들과 보낸 직후 터키행 비행기에 오른다. 터키 유라시아터널과 투판벨리 화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해외바이어들과 미팅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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