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SK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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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35 장시작전(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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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분기 예상에 부합하는 영업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경동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2% 증가한 379억원, 영업이익은 18.0%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소폭 못 미쳤다”고 말했다.
매출 가운데 원료수출이 247% 증가한 58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났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수출이 하반기에 집중된 데 비해 올해는 상반기에 집중된 영향이 크다”면서 “지난해 연간 100억원 내외였던 원료수출은 올해 16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매출 중 외부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상품판매도 247%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수출과 상품매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경동제약의 하반기 수출증가율은 소폭 하락, 상품매출은 증가 추세 지속을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3분기 매출증가율은 상반기보다 떨어지더라도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반기 배당 기대 역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도 6월말 기준 100원의 배당을 실시했고 연말에도 400~500원 배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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