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한국지사는 젠하이저 그룹의 자회사인 젠하이저 일렉트로닉 아시아(Sennheiser Electronic Asia, 이하 젠하이저 아시아)의 첫 번째 해외 지사로, 응치순(Ng Chee Soon) 젠하이저 아시아 사장이 한국 지사장 역할을 겸직하게 된다.
젠하이저는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기점으로 향후 5년 동안 매출액을 2배로 늘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영업 채널 확대,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 매장 개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소비자 대상의 다양한 혜택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응치순 사장은 "한국은 경제적인 관점은 물론 문화적인 관점에서도 전세계에서 가장 선진국 중 하나이며, 한국 고객들은 새로운 기술이나 혁신을 매우 빠르게 수용한다"며 "한국 시장에서 오디오 전문 메이커로서 전통과 역사, 최신 기술 등을 모두 갖춘 젠하이저에 대한 선호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최고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