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10월20일까지 70일간 광산구 임곡동 임동교가 보수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임동교 정밀 안전진단 결과, 교면포장 마모와 교량상판 두께 부족에 따른 구조물 결함 등이 발견돼 교량의 내구성을 높이고 통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며, 상부구조물 보수·보강에 따라 부득이 교통 통제를 하게 됐다.
시는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도로와 우회노선에 공사안내 현수막과 안내표지판 35개를 설치하고, 통제 기간 장성과 나주방면 국지도 이용객은 인근 오룡교와 임곡교를 통해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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