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 추석 특별수송시스템 전환
현대로지스틱스는 올 추석이 9월8일로 예년보다 빠르며 유통업체들도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8월초부터 실시함에 따라 추석 준비에 들어갔다.
특별수송기간 동안 현대로지스틱스는 40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또 본사 직원 800여 명도 현장 배송에 투입한다. 물류센터 현장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해 운영한다. 24시간 비상 상황실도 운영하며 전국 80개 지점과 900여 대리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팀을 가동한다.
현대로지스틱스 관계자는 "택배 물량이 최고조에 이르는 9월2일 이전에 선물 발송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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